안녕하세요, 헌이맘입니다.
오늘은 올 겨울 첫 눈이 오고 있어요.
집 안에서 펑펑 내리는 소복눈을 바라보며 글을 쓰고 있으니 마음이 포근해지네요.
눈내리는 날은 참 추운데, 왜 눈을 보면 포근해지는 걸까요?
아마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은 가족은 연상시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저희 부부는 재난지원금을 사용해서 아기 돌반지를 구입하고 왔어요.
제3차 재난지원금 (25만원)의 사용 기한이 올해 12월 31일까지라는 사실 다들 아시죠?
저희는 재난지원금 발행 지역(경기도)이 아니라 임시로 친정인 서울시에 거처하고 있어
지금까지 재난지원금을 활용할 일이 마땅치 않았어요.
오늘 친정 부모님께 헌이를 맡겨놓고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러 가야 했는데,
어디에 지원금을 사용할지 고심했거든요.
그러다 검색을 통해 <금> 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경기지역화폐 사용처를 검색할 수 있는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search.konacard.co.kr/payable-merchants
이렇게 지역을 설정하고 '골드'라고 검색하면
경기지역화폐로 결제 가능한 매장들이 나오죠.
미리 전화로 재난지원금 결제 가능한 매장인지 확인한 후,
<골드뉴스>로 다녀왔습니다.
매장 안에 다양한 금 제품이 많더라구요.
금 열쇠, 금 돼지, 금 팔찌, 목걸이 등등..
사장님께 여쭤보니 요새 1돈의 시세는 300,000원이 넘는다고.
인플레이션의 영향인지 금의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래요.
참고로 1돈은 3.75g이라고 합니다.
오늘 시세인 68,894.98원을 입력하면
258,356원입니다.
금괴는 취급하지 않고 있었지만
금 세공품은 팔찌, 반지, 돼지 등 다양했어요.
금 자체의 가격은 동일해도
세공비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1돈이라도 가격은 조금 다릅니다.
저희 부부는
세공비가 가장 저렴해서 금 자체의 가격에 근접한 반지를 선택했어요.
금반지 중 저희가 고른 것은 1돈짜리 왕관 반지!
하하, 너무 귀여워요.
아직 100일도 안된 헌이라 끼어보니 헐겁더라구요.
1년이 될 때에는 손가락도 오동통 자라 꼭 맞기를 기대해봅니다.
골드뉴스에는 한돈이 아닌 반돈짜리 반지도 있었기 때문에
자금 계획에 맞춰 구입할 수 있어 좋아요.
저희가 구입할 때 한 돈의 반지는 30만원대 중반이었습니다.
재난지원금을 받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신용카드에서 자동으로 포인트를 사용하고 차액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게 되어요.
생활비에 사용해도 좋지만,
아기를 위해 투자를 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네요.
재난지원금을 어디에 쓸 지 망설이시는 분들,
금 구매에 사용하는 건 어떨까요?
이상 헌이맘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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