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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NFT가 뜨는 이유, 전망에 대한 필자의 생각

by +snowball+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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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첫 포스팅으로 NFT 가 뜨는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공부하고 생각해 본 내용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부디 잘 읽어주시고, 솔직한 피드백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NFT가 뜨는 이유 3가지

2. 최근 NFT 관련 산업의 흐름

3. 앞으로의 전망

 

NFT가 뜨는 이유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약자로서 고유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토큰, 즉 각기 개별로서 고유한 특성이 있는 토큰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NFT 가 뜨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전자화 된 문서나 저작물에 대한 권리 보호의 필요성을 충족시켜 주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그간 전자화 된 그림이나 영상, 음악, 웹툰 및 웹 소설 등 실물을 기반으로 하지 않더라도 인터넷 상에서 저작물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들이 지속적으로 생산되었는데요, NFT는 그러한 저작물들을 생산한 플랫폼(예 : 유튜브, 카카오, 다음 등..)이 없이도 고유의 토큰을 소유함으로써 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사람들의 소유욕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명목화폐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며, 적절한 투자수단을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금이 아닌 실물자산(부동산, 명품 등) 외 가상세계에 익숙한 MZ세대들은 가상 공간 속에서의 저작물의 권리를 인정하는 데 개방적이며, 그러한 흐름이 풍부한 유동성과 맞물려 지금의 NFT 붐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붐이 가상자산을 통한 차익실현의 기대를 낳고 더욱 더 NFT로의 쏠림을 심화시키는 것이지요.

 

NFT의 대표격인 크립토펑크

 

셋째, 기술의 발달로 더욱 더 개선될 여지가 있는 새로운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한 서비스들은 중앙화된 서비스에 비하여 어렵고, 느리고, 복잡하지만 이를 통하여 세상이 변할 것이라는 데 동의하는 여론이 많죠. 현재 가장 큰 디 앱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이더리움의 경우 느린 속도와 가스비(거래비용)으로 인하여 소비자의 불편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더리움 킬러'라고 불리는 솔라나, 카르다노 등의 대안 블록체인이 나오면서 조금 더 이용자 친화적인 NFT 거래 서비스가 정착되리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NFT 관련 산업의 흐름

 

이미 NFT가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시장은 미술, 엔터테인먼트, 게임이 있습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에서는 BTS를 보유한 '하이브'의 흐름이 눈에 띄는데요, BTS 멤버들이 있는 포토카드 형식의 NFT를 제작하여 배포할 전망입니다. 옛날에 연예인 한정 굿즈를 모아본 사람이라면 BTS 관련 NFT 토큰이 나온다면 얼마나 인기가 있을 지 짐작할 수 있겠네요.

 

BTS

 

또한 게임 시장에서도 NFT는 활발합니다. 게임 아이템을 NFT화하여 거래함으로써 게임사는 자체 토큰의 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취할 수 있으며, NFT 가격의 오름에 따라 수익을 노리는 더 많은 유저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리니지 아이템 역시 한화로 거래가 되었다면, 현재 블록체인 산업 내의 게임은 자체 토큰을 이용하여 (예: <미르4>의 드레티코) 게임 안에서 사고 팔 수 있으며 게임 밖에서도 얼마든지 거래가 가능하다는 확장성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임 내 아이템의 자산화의 시초가 되었던 리니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허니맘의 생각

 

저 역시 몇일 전 무료 NFT 증정 이벤트를 통하여 작은 곰돌이 하나를 받았는데요, 그냥 인터넷에서 흔히 보는 이미지라고 생각되면서도 이것이 '저만의 곰돌이'라는 생각에 무언가 소유물, 재산으로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익숙하지는 않지만 가상의 공간에서의 소통과 활동에 익숙한 더 어린 세대들에게는 NFT가 더 실제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무분별한 NFT 붐은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결국 NFT 역시 어떤 물건이고, 소유의 효용이 명확해야 하니까요. 내가 갖고 싶어서, 라는 이유라면 모르겠지만 단순히 붐에 따른 시세 차익을 노리고 접근한다면 그 재산적 가치를 냉정히 평가받는 때 당혹스러운 일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상 가상자산 관련 첫 포스팅이었습니다.

더 좋은 정보와 생각들로 찾아올게요.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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