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헌이맘 이에요.
아기 키우다보면 밥해먹고 살기 참 힘든것 같아요.
저는 아기 때문에 친정에 잠시 와 있는데
나중에 돌아가서 육아와 살림을 같이 할 생각을 하면 참 막막하더라구요.
배달이 편하긴 한데 아기에게 또 좋은 음식만 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잖아요.
이유식부터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많은 와중에 심상치 않은 뉴스를 발견했습니다.
bhc치킨 8년만에 가격인상 20일부터 1000~2000원↑
교촌치킨 지난달 22일부터 평균 8.1% 올려
대표 메뉴 ‘2만원’ 시대 배달비 더하면 2만원 넘어
대표 메뉴인 ‘해바라기 후라이드’는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뿌링클 콤보’, ‘골드킹 콤보’ 등 콤보류와 ‘레드킹 윙’, ‘맛초킹 윙’ 등 윙류는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아니, 치킨 값이 언제 이렇게 올랐죠?
1만원으로 만만히 먹던 게 치킨 아니었나요.
bhc 관계자는 “지난 7일 가맹점들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며 “인건비 상승과 배달앱 수수료 부담, 원부자재 인상 등으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점주들 상황에 공감해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실 점주들 입장도 수긍이 가는게, 최근 인건비가 가파르게 오르고 배달 앱 수수료도 커지다보니 남는게 적어질 수밖에 없었을 듯 해요.
아쉽지만 치킨 2번 먹을거 1번 먹으면서, 투자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네요. 참고로 2021년 12월 기준 브랜드별 대표 치킨 가격을 알아보자면
1. BBQ : 황금 올리브치킨 18,000원
2. 교촌 : 교촌리얼후라이드 17,500원
3. BHC : 뿌링클순삭 19,000원
아직까지는 교촌이 가장 싼 것 같습니다.
요기요 등 배달앱과 프로모션으로
만원 이하에도 주문이 가능해보여요.
오늘은 치킨 가격 인상과 현재 가격을 알아봤어요.
참 만원 이만원.. 벌기는 쉽지 않은데
나가는 건 금방이네요.
막대한 통화량의 증가가 우리 주머니가 아닌
어디론가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인건비가 올라 임금 사정은 조금 나아졌을지 몰라도
그만큼 생활물가가 오르고 있으니까요.
정치인들은 선심쓰듯 복지의 향상을 공언하지만
그 나비효과에 대해서는 아무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씁쓸하네요.
관련기사 :
http://naver.me/I5JQhX5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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