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즙 효능, 하루 섭취량, 복용법, 부작용 - 하부르타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양파즙의 효능과 복용법, 주의해야 할 부작용에는 무엇이 있는지 말씀드립니다. 양파즙은 양파와 달리 단 맛이 있고 심혈관 질환에 좋아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건강식품이지요. 

 

 

양파즙의 효능

양파는 식탁 위에 불로초 라고도 불리는 만큼 심혈관 질환 개선에 좋은 음식입니다. 서양에서는 "양파를 매일 챙겨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라고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양파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질환의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피로 회복 :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한 만성화된 피곤함을 해소하는 데 양파의 성분 중 하나인 '유화 아릴' 성분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 성분이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우리 몸의 대사작용을 원활히 하기 때문입니다.
• 당뇨 개선 :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여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양파즙에는 퀘르세틴과 유황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또한 크로뮴 성분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시켜줍니다. 
• 동백경화 및 고지혈증 예방 : 고지혈증은 혈중의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말합니다. 양파즙의 퀘르세틴 성분은 체내의 혈전을 방지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중성지방 역시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등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 항암 : 한국인들이 보통 많이 걸리는 암 1위는 '위암'입니다. 이 위암은 맵고 짠 음식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파에 들어있는 성분인 '유화프로팔알린'과 '폴리페놀'은 짠 음식으로부터 유발된 '이질산염', '아민'의 결합을 방어해 소화기관의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다이어트 : 양파 속에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몸의 온도를 높이고 열을 촉진합니다. 이것은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소모를 도와 다이어트와 체력 증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양파즙의 하루 섭취량, 복용법

 

하루 섭취량

하루에 양파 원물을 1/2개 이상 섭취하면 항암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양파즙의 경우에는 3팩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복용법

양파즙의 경우에는 시중에 나와있는 양파즙 중 유기농, 성분, 추출방법 등을 고려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원물을 먹는 방법에는 '양파밥'이 유명합니다. 양파 1/2개를 곱게 썰고, 밥을 지을 냄비에 쌀과 양파를 같이 넣고 참기름에 볶습니다. 이후 밥을 쪄 먹으면 맛있습니다. 양파껍질은 차로도 우려 마실 수 있습니다.

 

양파즙 고르는 법

양파즙을 고를 때에는 '퀘르세틴'의 함량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퀘르세틴이 양파의 효능에 핵심적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기농 양파를 선택하여야 잔류농약에 대한 걱정 없이 양파즙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양파는 병해충 피해가 잦아 일반적으로는 재배 시 농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양파즙 추출 방법이 60도 이하의 저온으로 되어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60도 이상의 가열이 이루어지는 경우 영양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양파즙의 부작용

양파 자체의 매운 맛은 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것이 속쓰림, 설사, 복통으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 물론 양파즙은 맵기보다 단 맛이 강합니다. 

 

또한 양파즙에는 칼륨이 많기 때문에 신장에 질환이 있는 경우 복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양파즙의 효능, 하루섭취량, 복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양파즙을 부지런히 잘 먹어야 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