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앓이 대표 증상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 - 하부르타

오늘은 아기 이앓이의 대표적인 증상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기가 이가 나는 과정에서 엄마 아빠는 아기의 울음에 속상한 경우가 많죠. 이가 나는 동안 효과적으로 아이를 달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목차

1. 아기 이앓이란, 이앓이 시기

2. 이앓이 대표 증상

3. 이앓이 대처방법

 

1. 이앓이 시기

이앓이란 유치가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 과정 중에 생기는 통증을 말합니다. 아기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생후 6개월부터 8개월 즈음에 첫 이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아기는 잇몸을 뚫는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신생아 이 나는 시기

 

2. 이앓이 대표 증상

• 이유 없이 짜증을 내거나 운다.
• 입에 물건을 대려고 하고, 침을 더 흘린다.
• 잠을 잘 못 자고, 울면서 깬다. 유독 엄마만 찾는다.
• 이전에 비해서 수유 양이 준다.
• 본인이나 엄마의 손가락을 빨거나 세게 씹는 행동을 한다.
• 미열이 발생한다. 체온이 37.5도는 넘지 않는 수준의 발열이다.

 

3. 이앓이 대처 방법

이앓이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잇몸 마사지'입니다.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줌으로써 아기의 고통을 조금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소독한 거즈나 부드러운 천을 엄마(아빠) 손가락에 말아줍니다.
2. 미지근한 물에 적혀 따뜻하게 불려줍니다.
3. 아기의 잇몸과 입천장을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4. 하루 2~3회 실시합니다.

 

다른 방법은 치발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평소 사용하는 치발기를 냉장고에 두고 차갑게 만들어 물려주면, 아기가 간지러움이나 아픔을 잠시 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치발기가 없다면, 공갈 젖꼭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발기나 젖꼭지를 엄마가 잡고 이가 올라오는 부분에 문질문질 해주면, 시원해서 아기들은 금방 울음을 그칠 수도 있습니다. 차가운 치발기가 혈관을 수축 하여 붓기와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라면, '차갑고 부드러운 음식'을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죽을 섭취하게 한다면 이앓이로 인해 적게 먹었던 아기의 영양 보충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상 이앓이의 시기, 대표 증상,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디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