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가계부(2023.1.2.~1.8)

안녕하세요. 2023년 1월 첫째주의 주간 가계부 내역을 정리합니다.

 

이번 주 지출 이모저모

 

이번 주에는 아기의 응급실 장문, 저의 렌즈 구매, 오랜만의 동창 모임이 있었습니다. 외식은 일주일에 한번 이상 하지 않는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아쉽게도 치킨 한번, 브런치 카페에서 한번, 스타벅스에서 한번으로 총 세번의 외식을 하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정식 식사가 아니어서 조금 저렴하게 식사를 하였고 BBQ와 스타벅스에서는 교환권을 사용하여 실제 현금은 들지 않았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을 삼을 만한 점입니다. 

 

또한 동창 모임을 갔다가 집에 올 때 아기가 엄마를 찾으며 운다고 하는 바람에 급한 마음에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택시비는 8,300원 지출하였습니다. 그냥 대중교통을 탔다면 6,000원 이상 절약할 수 있었는데 좀 아쉬운 대목입니다. 그래도 혼자 가끔 사 먹던 커피는 이번주에 한번도 지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인 중 두명의 생일 선물을 카카오를 통해 결제하였습니다. 

가계부

 

소진율

1주간 배정된 예산 대비 사용한 금액을 확인해보니 모든 항목에서 배정된 예산을 초과하였습니다. 남은 3주간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아야겠어요. 경조사비는 한번에 다 지출되버리니 예산을 더 크게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예산 소진율

 

 

장바구니 물가

기록은 하는 김에 마트 물가도 한번 파악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구매한 동네 마트의 장바구니 물가입니다. 대충 확인해봐도 애호박, 가지 등의 품목은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동됩니다. 나중에 대형마트에 찾아갈 때 또 한번 비교해 볼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정리해두면 나중에 가격이 싼지 비싼지 판단도 좀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장바구니 물가

 

 

다음주에는 두번의 외출이 예정되어 있어 긴장이 되는 주간입니다. 다행히 그 중 한번은 대중교통비 정도만 아마 지출할 예정이고, 다른 하나의 모임은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하는 일정이라 아무래도 남은 용돈의 상단부분을 지출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뜰하게 불필요한 지출은 없도록 신경을 써야겠어요. 이상으로 주간 가계부 정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