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법, 돈 버는 법, 부(富)를 위한 사마천의 조언 3가지

부자되는 법, 돈 버는 법, 부(富)를 위한 사마천의 조언 3가지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모두 가장 빨리 부자가 되고 싶고 소위 말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원하지만 쉽게 될 수 없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단순하게는 소득을 늘리고 지출을 줄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투자를 지속하여 가지고 있는 자산의 크기를 늘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전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래 3가지를 명심하라는 것입니다.

 

3가지 조언

• 돈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돈의 이치를 파악하라.
• 돈을 담을 수 있는 개인의 그릇을 키워라
• 세상 공부를 게을리하지 마라

 

1. 돈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돈의 이치를 파악하라.

부자가 되고 싶은 우리 모두는 맹렬하게 '돈'을 갖고 싶고, 벌고 싶고, 쓰고 싶습니다. 그러나 과연 '돈'이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세상에 많은 물건들은 기체나 고체, 액체 상태로 존재합니다. 돈은 과연 기체일까요, 액체일까요 고체일까요? 돈이 어떤 성질의 물건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은 돈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돈을 갈구하기 전에 먼저 고민해보아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마천의 화식열전]에서는 돈은 흐르는 것이기 때문에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흐르며, 방향을 바꾸어가며 세상을 순환한다고 합니다. '물건이 귀해지면 다시 천해지고, 천해지면 다시 귀해진다'라는 원리도 이와 같은 설명에 기초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자본의 물결이 여기에서 저기로 흐르고, 넘쳐흘렀던 유동성이 심리의 변화로 매섭게 거둬지기도 합니다. 이런 돈의 이치를 파악한다면 돈에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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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돈을 담을 수 있는 개인의 그릇을 키워라.

 

앞서 돈은 기체, 액체, 고체 중 하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우리는 그 돈을 어떻게 보관할 수 있을까요? 등기나 예금통장에 돈이 들어가 있으면 돈을 안전하게 보관한 것일까요?

 

돈은 끊임없이 흐릅니다. 계속해서 변화하면서 움직이는 것이 돈이기 때문에 꽉 쥐고 놓지 않으려고 한다고 해서 돈이 그 자리에 계속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어떻게든 움켜잡고 있을 수는 있지만 그런 돈은 자식에게 물려주려고 해도 산산히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돈은 결국 사람 주변에 맴돕니다. 내 주변에 흐르고 고이는 돈이 많기 위해서는 나의 그릇을 키우고 단단히 해야 합니다. 결국 사람이 돈을 담는 그릇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의 사고력과 통찰력을 키워야 하고, 덕을 쌓음으로써 돈의 기운이 내게 오도록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저의 돈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자기 성장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독서하기 - 독서하면서 사고력을 업그레이드하기
• 운동하기 - 운동을 통해 체력과 지구력 기르기
• 비우기 - 정리 정돈, 미니멀리즘, 기부 등을 통해 내 안의 욕심과 때를 벗기기

 

3. 세상의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마라

모두가 돈을 벌고 싶어도 결국 돈을 버는 사람은 늘 소수입니다. 다수의 대중은 돈을 좇지만 돈의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돈이 머물지 않습니다. 그러나 돈을 버는 소수는 대중으로부터 눈을 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중이 움직이는 방향을 암으로써 곧 돈의 향방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비처럼 고고하게 앉아있는다고 해서 돈이 저절로 굴러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이치를 알고 교묘하게 처신하는 사람이 결국 부를 쥐게 됩니다. 고로 세상으로부터 눈을 떼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동안 경제기사 읽는 것을 게을리했었습니다. 자산 시장에 있어서도 '달이 차면 기울고 기울면 다시 차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기다렸지 다른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에 대해서는 큰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바깥 요건에 대한 사정을 먼저 알아야 오히려 세상의 때를 벗어날 수 있다'는 채근담의 격언처럼 먼저 세상을 잘 알아야 세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N잡을 하거나 부동산, 주식을 하라는 내용이 아니어서 조금은 뜬금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 역시 많은 투자서, 짠테크, 부업에 기웃거려 보았으나 이 길이 정말 나를 부자의 대열에 데려가 줄까, 이 길이 과연 맞는 길인가 방황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읽은 사마천의 화식열전(우승택 지음, 삼성증권 PB연구소)을 통해 '부에 대해서 내가 너무 좁은 시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절판 상태이나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일독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간단 요약

• 돈에 대해 먼저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 돈을 알고 나의 그릇을 키우려고 먼저 노력해라
• 세상과 사람들에 관심을 계속 가져라

 

같이 읽을만한 글

[서평] 사마천의 화식열전 - 2000년 전의 비밀, 부를 이룬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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