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은지구 DMC리버파크자이 등 방문기
고양 덕은지구 방문기(DMC리버파크자이, 리버포레 자이, 리버시티 자이, DMC디에트로 한강 등)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시에 새로 입주하는 주거 및 상업 지구인 ‘덕은지구’에 직접 다녀온 임장 후기를 올립니다. 아직 정식 입주한 아파트는 없지만 2022년 및 2023년 대거 입주하면서 고양시와 서울의 중간에 위치한 또 하나의 신축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인데요. 이번에는 간단히 드라이브를 통하여 분위기와 주요 편의시설들을 간략하게 훑어보았습니다.
전면부 / DMC리버파크자이, 리버포레 자이, 리버시티 자이, DMC디에트로 한강
제가 덕은지구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저의 가족 중 한 분이 덕은지구에 아파트를 하나 분양받았기 때문이에요. 호반써밋DMC힐즈입니다. 이외에도 덕은에는 5개의 공동주택 단지가 있어요. 우선 자이 3형제인 DMC리버포레 자이, DMC리버시티 자이, 리버시티 자이 DMC리버파크자이가 있고요. DMC디에트로 한강이 있습니다. 이 4개의 공동주택은 한강변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에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상업 및 업무시설들이 자리하고는 있지만 고층의 경우에는 한강 조망권이 확보될 것 같아요.
뒤편으로 위치한 2개의 공동주택 단지가 호반써밋DMC힐즈과DMC DMC한강숲 중흥 S-CLASS입니다. 이곳은 공통으로 DMC를 지역명으로 하고 있는 것이 인상 깊네요.. 현재로는 그러나 덕은지구와 DMC는 같은 생활권이라고 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답니다. 차로 10분 거리, 대중교통으로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그러나 덕은지구 입주가 마무리될 즈음에는 지금보다는 편리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수도 있겠네요.
모든 아파트가 새로 입주하다 보니 지구 자체가 블링블링 반듯합니다. 자이 만의 시그니처 한 디자인도 눈에 띄고요. 대방 노블랜드에서 디에트로로 아파트 브랜드명을 변경했지요. 디에트로의 로고도 꽤 고급스러운 것 같아요. 리버파크자이의 문주도 곡선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후면부 / 호반써밋DMC힐즈와 DMC한강숲중흥S-CLASS
가족이 분양받은 호반 써밋 DMC힐즈 DMC 앞에 와 보았습니다. 2022년 12월 입주가 예정된 560세대의 아파트입니다. 아직 조경 등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느낌이지만 건축물들은 공사가 완료되었네요. 단지 내를 둘러보고 싶기는 하지만 차량 진입이 원활해 보이지는 않아서 옆의 단독주택 택지로 넘어가 보았습니다..
상권이 형성될 단독주택 택지 및 아파트 스트리트형 상가
단독주택 택지는 상가 및 다세대 건물들로 조성되어 있네요. 단독주택이라고는 하지만 택지의 효율성을 위해서 진짜 단독 주택으로 짓는 부지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1층은 상가로 짓기 위해서 천고를 높게 하고, 위에 3층 정도는 주거용으로 설계하는 것 같아요. 이곳에 앞으로 분위기가 좋은 카페, 레스토랑, 베이커리 등이 입점하겠지요. 또한 아파트 아랫면이 요즘 유행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되어 있어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호반 써밋 DMC힐즈는 한강뷰가 확보된 전면부 아파트들에 비해 조금 장점이 부족한가 싶었는데 강력한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초등학교가 바로 건너편에 있는 초품아 아파트라는 것이에요. 길 하나만 건너면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함께 있으니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호반을 선택할 것 같기도 하네요. 병설 유치원이 웬만한 초등학교보다 크고 시설이 좋아 보여서 특히 놀랐습니다. 덕은지구에 입주하는 부모들은 좋으시겠어요.
그다음 마지막으로 중흥 아파트에 와 봅니다. 2022년 11월 입주 예정으로 호반 써밋보다 한 달 일찍 입주하네요. 디자인이 조금 촌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저의 취향 탓일까요? 중흥은 한강중학교가 바로 앞에 있어 중학교 자녀가 있다면 중흥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중흥 에스클래스 뒤에는 덕은 LH 1단지가 있습니다. 아주 작은 단지인데 중흥과 디자인과 도색이 거의 비슷해 한 아파트인 줄 알았습니다.
몇 달 뒤 5,000세대가 입주하게 될 고양 덕은지구
이상으로 간략하게 돌아본 덕은지구 임장 기를 마칩니다. 이 날 마침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랬는지 덕은 지구 역시 반짝반짝 빛나는 느낌을 밭았습니다. 특히 리버시티 자이 입주민 대상 사전점검이 있는 날이었는지 진입 진출하는 차량들이 꽤 많아 북적거림을 느낄 수 있었어요. 입주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모두 합치면 약 5,000세대가 입주하게 될 텐데요.. 덕은지구가 몇 달 뒤 얼마나 활기가 넘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종종 방문하면서 바뀌는 지역의 모습을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