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케어 치약 센소다인 치약 3개월 직접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센소다인 치약을 직접 써 보고 느낌과 만족도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원래 치약은 특별한 선호도 없이 집에 있는 치약, 마트에서 할인하는 치약을 쓰곤 했는데요.
최근에 치경부 마모증이라는 증상을 겪고 나서 시린 이를 특별히 케어해 줄 수 있는 치약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광고에서 자주 보았던 센소다인 치약을 마트에서 발견하고 2+1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길래 냉큼 집어왔습니다.
민감성 치약 세계 판매 1위
센소다인 치약은 민감성 케어 치약 중 세계 판매 1위라고 합니다. 2022년 기준 12개월 간의 판매량을 고려한 수치라고 하네요. 가장 많이 팔린 치약인 만큼 안전성이나 범용성에서는 안심하고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센소다인은 하루 2번 정기적으로 사용할 때 2주 후부터 빠르게 민감한 치아의 시린 증상을 개선해 준다고 합니다. 시린 이를 의학적인 용어로는 민감성 치아라고 하나 봐요. 상아세관이라고 하는 치아의 신경조직이 외부로 노출되면서 사람들은 시린 증상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상아세관이 노출되어 생기는 시린 이 증상에 유효
저 역시 치과에서 정기 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치경부 마모증이 의심된다고 하더라고요. 충치는 없지만 이를 꽉 물고 잔다거나,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하게 되면 우리의 약한 치아 조직이 잇몸 부근부터 약간씩 갉아지거나 약해져서 신경이 노출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상아세관이 노출되게 되면 외부의 자극, 예컨대 차가운 물, 바람, 뜨거운 물 등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어디가 크게 아픈 것은 아니지만 무얼 먹거나 마실 때 늘 신경을 써야 하니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짐을 느끼게 되었어요.
염화스트론튬 함유
센소다인 오리지날 치약은 염화스트론튬이 함유되어 이 성분이 상아세관의 표면을 한번 코팅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외부 자극이 신경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고 합니다.
직접 사용해 본 센소다인 치약 색상, 맛, 냄새
저는 기존에 그냥 아무 치약만 사용하다가 이 치약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일단 색부터 분홍색인 것이 조금은 의약품 같아서 특이했어요. 보통 치약의 색은 하얀색, 파란색 혹은 초록색 중 하나였는데 말이죠. 분홍색 치약이고 맛은 불소 느낌도 있지만 정말 약 같은 냄새도 납니다.
다른 치약에 비해서 거품은 별로 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어쨋든 치약이 상이 세관을 코팅해 준다고 하니 넉넉하게 발라서 칫솔질을 살살해주었어요. 이때 치아에 직각으로 칫솔을 대고 닦기보다는 치경부가 마모되지 않도록, 잇몸 부근의 치아에 신경 써서 칫솔질을 해 줍니다.
3개월 사용해 보고 느낀 점
센소다인 치약을 사용한지 몇 달이 지났는데 사실 매일매일 신경을 쓰면서 살지는 않아서 언제부터 좋아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치아에 신경이 덜 쓰이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시린 이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물론 칫솔질 자체를 성실히 하고, 평소 이를 잘 닦고, 탄산음료 등을 피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린 이 증상으로 고민 중이시라면, 센소다인 치약을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저 때문에 온 가족이 센소다인 치약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중입니다.
가격
센소다인 오리지널 치약은 현재 쿠팡에서 100g 6개에 21,900원입니다. 저도 100g짜리를 쓰고 있는데, 100g은 가정에서 쓰는 기본적인 치약 튜브와 유사한 크기입니다. 1개에 3,600원 꼴이네요. 저희 가족은 100g 한 개를 지금 두 달이 넘게 쓰고 있으니 가격은 정말 저렴한 것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센소다인 치약 사용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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